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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놓쳐선 안 될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입니다. 그리고 이 제도의 핵심은 단 하나, ‘경차사랑카드’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이 카드 한 장으로 연간 최대 30만 원의 유류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면, 지금 당장 발급받고 싶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경차 운전자들이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어디서 발급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른 채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경차사랑카드 발급 절차부터 유의사항까지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단 한 번의 신청으로 매년 수십만 원을 절약하는 법, 지금 시작하세요.
왜 경차사랑카드를 발급해야 할까?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유류비는 매달 가장 부담되는 고정비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경차 운전자라도 한 달에 10만 원 이상의 유류비 지출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경차사랑카드를 이용하면 리터당 250원씩 환급,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유류비 절감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제도를 이용한 운전자들은 말합니다.
“연말에 확인해보니 28만 원 정도 환급을 받았더라고요. 카드 한 장 발급했을 뿐인데, 매달 혜택을 받으니 체감이 다릅니다.”
단순히 적립이 아닌 실시간 환급 방식이기 때문에, 카드 사용만으로 자동 환급이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발급받는지 알아봐야겠죠.
경차사랑카드 발급 조건
경차사랑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1세대 1경차 소유자
- 차량은 배기량 1000cc 미만 경형 승용차 또는 경형 승합차여야 함
- 동일 세대 내에서 일반 승용차 또는 승합차를 보유하지 않아야 함
이 조건을 만족하면 카드사와 관계없이 제도에 참여 가능하며, 이후 간단한 절차를 통해 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경차사랑카드 발급 가능한 카드사 및 신청 방법
현재 경차사랑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주요 카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한카드 |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44-7000) |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 제공 |
롯데카드 |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8100) | 온라인 간편 신청 가능 |
현대카드 |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77-6000) | 경차사랑카드 외 캐시백 연계 카드 존재 |
신청 절차는 카드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아래 단계를 따릅니다.
-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
- ‘경차사랑카드’ 검색 후 신청 페이지 접속
- 본인 인증 및 소유 차량 확인
-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카드 신청 완료
주의사항: 카드 발급 신청 시, 세대 구성원의 차량 소유 정보가 확인되기 때문에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에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카드 수령 후 어떻게 사용하나요?
카드를 수령했다면 이제 주유소에서 사용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주유 시 경차사랑카드로 결제
- 자동으로 유류세 250원/리터 환급
- 별도 신청, 영수증 제출 필요 없음
단, 아래의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1회 최대 6만 원, 1일 최대 12만 원까지 환급 가능
- 1회 58L 이하 주유만 인정
- 경차 등록 차량에서만 사용 가능, 다른 차량에 사용 시 불이익 발생
카드사별 추가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각 카드사는 유류세 환급 외에도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신한카드: 전기요금 할인, 대중교통 할인, 마트 할인
- 롯데카드: 주유 외에도 통신비 자동이체 시 할인
- 현대카드: 포인트 적립형, 캐시백형 선택 가능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면, 유류비 절감 + 생활비 절감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발급하지 않으면 손해일 뿐
이 제도는 정부가 공식 운영하는 환급 제도로, 일정 예산 하에 운영되기 때문에 언제든 조건이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유류비는 시간이 갈수록 더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카드 발급을 미루는 것은 그만큼의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조건만 맞는다면 하루라도 빨리 발급받아 한 달치 기름값이라도 돌려받는 것, 그것이 현명한 소비입니다.